광양경찰서는 6일 대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경찰학교 입학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경찰학교에 입학한 35명은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봉사에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신청했다.

이들은 1주간 성범죄·보이스피싱 예방 등 생활방범요령, 응급처치교육, 합동순찰 등 총 2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여성안심구역 합동순찰, 청소년 선도활동, 사회적 약자 봉사활동 등 시민경찰로서 각종 공동체치안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박상우 서장은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질서의식 함양과 자위방범의식 제고 등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