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녹색연합, 대기오염 시민모니터링 실시
광양만녹색연합, 대기오염 시민모니터링 실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0.17
광양·순천·여수 43곳 ... 내달 6일부터 24시간 동안 측정
▲대기오염 시민모니터링 실시 모습
사단법인 광양만녹색연합이 내달 대기오염 시민모니터링을 실시한다.
16일 광양만녹색연합은 다음달 6일부터 24시간 동안 광양·순천·여수 대기오염측정소 및 주택 등 총 43곳에서 대기오염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전국의 대기환경측정망을 비롯한 거주지, 도로, 항만,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 주변에서 진행되며,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이산화질소를 24시간 동안 측정할 예정이다.
이산화질소(NOx)는 호흡기 질환 및 피부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공기 중에 수분과 결합해 산성비를 내리게 하는 원인으로 토양과 물을 산성화 시키고, 토양 황폐화, 생태계 피해, 산림수목과 기타 식생의 손상을 불러온다. 그 자체로도 인체에 유해하지만 공기 중 이산화질소는 햇볕, 수증기등과 화학 반응하여 오존과 초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광양·순천·여수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대기오염모니터링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전주, 원주, 부산 등 전국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설치하고 수거한 패시브샘플러(NO2 Passive Sampler)를 대전대학교 환경공학연구실에 보내 분석해 그 결과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패시브샘플러는 고가의 장비 없이 간편한 방식으로 넓은 지역의 대기오염의 분포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사 장비의 설치와 측정, 분석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북한이나 산림 혹은 산업단지 등 좁은 지역보다는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오염 측정에 활용되고 있다.
광양만녹색연합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별로 대기오염농도, 이산화질소 농도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질을 직접 측정해봄으로써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및 저감 성과에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만녹색연합은 광양·순천·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대기오염모니터링 조사자를 모집한다.
사단법인 광양만녹색연합이 내달 대기오염 시민모니터링을 실시한다.
16일 광양만녹색연합은 다음달 6일부터 24시간 동안 광양·순천·여수 대기오염측정소 및 주택 등 총 43곳에서 대기오염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전국의 대기환경측정망을 비롯한 거주지, 도로, 항만,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 주변에서 진행되며,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이산화질소를 24시간 동안 측정할 예정이다.
이산화질소(NOx)는 호흡기 질환 및 피부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공기 중에 수분과 결합해 산성비를 내리게 하는 원인으로 토양과 물을 산성화 시키고, 토양 황폐화, 생태계 피해, 산림수목과 기타 식생의 손상을 불러온다. 그 자체로도 인체에 유해하지만 공기 중 이산화질소는 햇볕, 수증기등과 화학 반응하여 오존과 초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광양·순천·여수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대기오염모니터링은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전주, 원주, 부산 등 전국적으로 시민들이 직접 설치하고 수거한 패시브샘플러(NO2 Passive Sampler)를 대전대학교 환경공학연구실에 보내 분석해 그 결과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패시브샘플러는 고가의 장비 없이 간편한 방식으로 넓은 지역의 대기오염의 분포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사 장비의 설치와 측정, 분석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북한이나 산림 혹은 산업단지 등 좁은 지역보다는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오염 측정에 활용되고 있다.
광양만녹색연합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별로 대기오염농도, 이산화질소 농도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대기질을 직접 측정해봄으로써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및 저감 성과에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만녹색연합은 광양·순천·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대기오염모니터링 조사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