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규명·특별법 제정 위해” 440km 대장정
“진상 규명·특별법 제정 위해” 440km 대장정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0.18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17일
순천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나섰다.
여순10·19 사건 70주년 기념 자전거 전국순례 대행진
17일 여수 출발·순천서 출정식 … 20일 광화문 도착 예정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17일 순천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나섰다.
여순10·19 사건 70주년을 기념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45명은 이날 오전 9시 여수시청에서 출발, 오전 11시 순천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포럼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여순항쟁70주년기념사업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순례단은 여순사건의 피해지 및 독립의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후발대로 합류하는 인원(45명)을 포함해 총 90명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사)남북경제협력포럼 황의원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70년간 왜곡된 여순10·19의 진상규명을 문재인 정부에 요청하고 「여순10·19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순10.19특별법제정촉구 범국민연대’ 박선택 순천사무국장은 “여순10·19사건 70주년인 오는 19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문을 게재하고 한 달간 ‘여순10·19사건특별법’ 제정 촉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전거 전국순례 대행진이 국민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례단의 주요 행로는 여수시청 ~ 순천시청 ~ 구례 간문초등학교 학살 터 ~ 구례 산수유마을 ~ 구 전주형무소 터 ~ 대전형무소 터 ~ 천안 독립기념관 ~ 광화문광장이다.
특히, 이들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사)한국민족춤협회가 주관하는 여순10·19기념 광화문 추모문화제 행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이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는 총 440km 구간으로,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행사의 목적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순천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나섰다.
여순10·19 사건 70주년 기념 자전거 전국순례 대행진
17일 여수 출발·순천서 출정식 … 20일 광화문 도착 예정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자전거 국토순례단이 17일 순천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나섰다.
여순10·19 사건 70주년을 기념하고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전국에서 모인 45명은 이날 오전 9시 여수시청에서 출발, 오전 11시 순천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남북경제협력포럼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여순항쟁70주년기념사업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순례단은 여순사건의 피해지 및 독립의 현장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후발대로 합류하는 인원(45명)을 포함해 총 90명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사)남북경제협력포럼 황의원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70년간 왜곡된 여순10·19의 진상규명을 문재인 정부에 요청하고 「여순10·19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순10.19특별법제정촉구 범국민연대’ 박선택 순천사무국장은 “여순10·19사건 70주년인 오는 19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문을 게재하고 한 달간 ‘여순10·19사건특별법’ 제정 촉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전거 전국순례 대행진이 국민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례단의 주요 행로는 여수시청 ~ 순천시청 ~ 구례 간문초등학교 학살 터 ~ 구례 산수유마을 ~ 구 전주형무소 터 ~ 대전형무소 터 ~ 천안 독립기념관 ~ 광화문광장이다.
특히, 이들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사)한국민족춤협회가 주관하는 여순10·19기념 광화문 추모문화제 행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이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는 총 440km 구간으로,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행사의 목적을 알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