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어미연어 회귀 빨라지고 늘어나
섬진강 어미연어 회귀 빨라지고 늘어나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0.19
섬진강으로 회귀하는 어미연어 수가 점차 늘고 있다.
17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최연수)은 매년 섬진강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해왔으며, 10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어미 연어가 회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섬진강으로 회귀한 연어 최초 발견일은 4일로 지난해보다 5일이 빨랐다. 17일 현재까지 131마리(암컷 44수컷 87)가 돌아왔다. 이는 매년 지속적인 어린연어 방류를 통한 자원 조성 사업이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에는 265마리(암컷 88, 수컷 177)가 돌아왔다.
한편, 지리산 자락을 휘감아 흐르는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가운데 가장 맑고 깨끗해 천연기념물인 남생이, 수달과 멸종위기종인 임실납자루 등이 서식하는 수생태계의 보고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광양 다압면 고사리지선∼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지선에서 섬진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 회귀량 조사를 매년 10월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17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최연수)은 매년 섬진강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해왔으며, 10월 초순부터 본격적으로 어미 연어가 회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섬진강으로 회귀한 연어 최초 발견일은 4일로 지난해보다 5일이 빨랐다. 17일 현재까지 131마리(암컷 44수컷 87)가 돌아왔다. 이는 매년 지속적인 어린연어 방류를 통한 자원 조성 사업이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에는 265마리(암컷 88, 수컷 177)가 돌아왔다.
한편, 지리산 자락을 휘감아 흐르는 섬진강은 우리나라 5대강 가운데 가장 맑고 깨끗해 천연기념물인 남생이, 수달과 멸종위기종인 임실납자루 등이 서식하는 수생태계의 보고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광양 다압면 고사리지선∼경남 하동 악양면 평사리지선에서 섬진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 회귀량 조사를 매년 10월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