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박준태 계약해지
전남드래곤즈 박준태 계약해지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0.22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이 사실을 감춘 전남드래곤즈 박준태가 결국 방출됐다.
전남드래곤즈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준태와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준태는 본인의 잘못으로 구단과 팬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스스로 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자신을 믿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 자신의 사과문을 게재해 줄 것을 청하기도 했다.
전남은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 한명이 아쉽지만, 모범이 돼야 할 선수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과 사고 3개월이 지나도록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점, 선수와의 계약서 제2조(선수의 의무) 15항 위반, 제3조(선수의 금지사항) 5항 위반 등 여러 여건을 고심한 결과 박준태와의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준태는 지난 6월 30일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고, 다른 차량과 충돌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1일 1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전남드래곤즈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준태와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준태는 본인의 잘못으로 구단과 팬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을 진심으로 반성한다며 스스로 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자신을 믿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 자신의 사과문을 게재해 줄 것을 청하기도 했다.
전남은 “강등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 선수 한명이 아쉽지만, 모범이 돼야 할 선수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과 사고 3개월이 지나도록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점, 선수와의 계약서 제2조(선수의 의무) 15항 위반, 제3조(선수의 금지사항) 5항 위반 등 여러 여건을 고심한 결과 박준태와의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준태는 지난 6월 30일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고, 다른 차량과 충돌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1일 1심 재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