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따순여행 마을로’ 운영

순천 ‘따순여행 마을로’ 운영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10.22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순천(따순) 마을공동체 탐방 ‘마을로’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로’는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마을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을 소개하고 직접 주민들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문지인 상사면 서동마을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서동상회 카페(cafe)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나는 농산물과 마을주민이 직접 손으로 내려주는 특별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날 마을 해설은 백종택 이장이 직접 나서 마을의 역사와 마을 곳곳에 깃든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행했다.

두 번째는 순천 최초의 유원지 ‘향림골’로, 6km 도로변에 산장이라 불리는 식당들과 집들이 띄엄띄엄 있는 곳이다.

마을 해설은 임영곤 사무국장이 진행했으며, 그는 “모든 마을 일은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해 해결하고 있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향림골 창조센터가 오는 11월 10일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여행지는 조곡동 철도관사마을로, 마을에서 55년째 살고 있는 김학중 통장이 마을 해설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