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시장 첫 해외 출장 ... ‘두바이·중국으로’
허석 시장 첫 해외 출장 ... ‘두바이·중국으로’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0.24
람사르 총회, 창업보육센터 창업 벤치마킹 등
6박 8일 일정으로 ... 공무원 7명 동반 출국
허석 시장이 취임 4개월 만에 람사르총회 및 호남권 창업보육센터 벤치마킹을 위한 첫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순천시는 허 시장이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는 해외출장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두바이 해외출장은 조영익 순천만보전과장, 황선미 람사르 협약담당, 장지만 수행 등 3명, 북경 해외출장은 이재성 경제진흥과장, 최광수 대외협력팀장, 송명선 실무자, 박성은 실무자, 장지만 수행 등 5명이 출국했다.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출장에 나선 허 시장은 다음날인 24일 제13회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
특히 허 시장은 황해연안 보전과 관련한 북한의 사례발표가 예정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국제 토론회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북경 베이징으로 출국해 호남권 창업보육센터 창업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허 시장은 오는 27일 중국 도착 후 중관촌 대표 기업인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
다음날인 28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2019년 중국 북경 세계원예박람회 조직위와 면담하고 순천 정원조성 계약체결과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촌의 관리위원회, 창업센터와 기업체를 방문하고 벤치마킹하는 등 순천의 미래 경쟁력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선7기 첫 해외출장 나선 허석 시장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람사르 총회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호남권 창업보육센터 벤치마킹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