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 한국축산환경학회 ‘우수학술논문상’ 수상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 한국축산환경학회 ‘우수학술논문상’ 수상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1.07

순천대학교는 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이 지난 9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축산환경학회’에서 ‘우수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양철주 교수팀은 ‘여름 시즌에서 돈사 내부 온도에 따른 자돈의 생산성 및 상관관계 조사’라는 연구 논문으로 수상했고, 이는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총 1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센싱 정보 기반 돈사 환경 미세조절 기술 및 돼지 성장 예측 모델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연구된 것이다.

양철주 교수는 1997년도 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동물영양학 교수로 임용된 뒤 저서 10편, 논문 105편, 특허등록 3건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며 축산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난 2007년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의 일환인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약 85억 원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은 친환경축산사업단은 친환경축산 인증교육과 컨설팅 등으로 산·학·관·연 협력을 통한 지역 축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체와 축산 농가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1995년 창립된 ‘한국축산환경학회’는 한국 축산환경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축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