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허석 시장(왼쪽 4번째), 서정진 시의장
(왼쪽 3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열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에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시민건강 업무를 시작했다.

7일 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룡면 농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어린이 한방 체질검사 및 생활상담, 건강체크, 버블아트공연 등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면적 923㎡ 지상 2층의 규모로 국·도비 12억 8500만 원을 포함해 총 24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내부시설로는 건강생활실천 상담실, 힐링상담실(1:1), 출산용품대여소, 주민참여실, 체력단련실, 보건교육실, 탈의실, 사무실, 옥외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이곳 센터는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여성·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특화사업,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치매선별검사 및 상담, 개인별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