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여순 특위, 유족회와 간담회
전남도의회 여순 특위, 유족회와 간담회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1.16
민주당 특별법안 검토보고·의견수렴
전라남도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가 유족회 의견을 수렴했다.
15일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이하 여순특위)는 지난 12일 도의회에서 여순사건 유족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 예정인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검토보고와 유족회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보성 유족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사건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온 전문가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과 집행부 담당국장도 참석해 그동안 검토해 온 특별법 제정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강정희 위원장은 여순사건의 정의, 위원회 조직 구성, 위령사업 추진, 피해 및 진상규명 신고 등 법령에 포함될 중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유족회 측에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70주기를 맞은 올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보여 더욱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특별위원회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유족회장들은 “그동안 발의되어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안들이 배·보상 부분이 포함되어 제정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배·보상 부분은 차후에 논의하더라도 이번 특별법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월 18일 구성된 ‘전라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를 면담하고, 20대 국회 안에 특별법을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바 있다.
15일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이하 여순특위)는 지난 12일 도의회에서 여순사건 유족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 예정인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대한 검토보고와 유족회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보성 유족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사건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해온 전문가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과 집행부 담당국장도 참석해 그동안 검토해 온 특별법 제정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강정희 위원장은 여순사건의 정의, 위원회 조직 구성, 위령사업 추진, 피해 및 진상규명 신고 등 법령에 포함될 중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유족회 측에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70주기를 맞은 올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보여 더욱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특별위원회가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유족회장들은 “그동안 발의되어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안들이 배·보상 부분이 포함되어 제정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배·보상 부분은 차후에 논의하더라도 이번 특별법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9월 18일 구성된 ‘전라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를 면담하고, 20대 국회 안에 특별법을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