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민이 뽑은 ‘2018년 순천 10대 뉴스’ 발표

시민이 뽑은 ‘2018년 순천 10대 뉴스’ 발표

by 순천광양교차로 2018.12.04

1위 ‘순천 람사르 습지도시 세계 첫 인증’ 차지

순천시가 시민이 직접 뽑은 ‘2018년 순천 10대 뉴스’ 결과를 3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시민들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도입한 카카오톡 모바일 투표 및 현장 투표 등을 활용해 선정했다.

선정 결과 1위는 ‘순천 람사르 습지도시 세계 첫 인증’이 차지했다.

시는 지난 10월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내외 심사위원들로부터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주민의 노력, 습지보호지역의 확대 및 습지 복원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2위는 ‘선암사 세계유산 등재’, 3위는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의 등·하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전국 첫 초등생 100원 버스 운영’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지방세 ‘카카오톡 간편납부서비스’ 시행 △민선7기 새로운 순천, 시민중심으로 시정 혁신 △전국도시재생박람회 유치 및 정부예산 508억 원 확정 △순천만국가정원 4년 연속 관람객 500만 달성 △순천시청년센터 ‘꿈꾸는청춘’ 개소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100억 원 돌파 △순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등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한 정책과 실생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