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에 깨끗한 축산농장 156호 추가

전남에 깨끗한 축산농장 156호 추가

by 순천광양교차로 2018.12.05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평가심사 결과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156호를 지정받았다.

현 정부 축산 분야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깨끗한 축산농장’은 2017년 102호 포함 전남지역에 총 258호가 지정됐다.

축종별로는 한·육우 136호, 젖소 12호, 돼지 38호, 닭 72호 등이다. 전국 지정농가(1815호)의 14%를 점유했다.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해 악취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농장에 대해 도, 시군 평가 및 축산환경관리원 등 전문가 검증을 통해 농식품부에서 지정서를 부여하고 있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농장 조경축사 정리정돈악취저감시설 설치사육밀도 등 13개다. 총 100점 중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지정된다. 지정 후 5년 마다 재평가를 받는다.

지정농가 156호에 대해선 2019년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퇴·액비화, 정화개보수),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친환경 축산물 인증 지원사업(‘깨끗한 축산농장’ 중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농가에 한함) 신청 시 사업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2020년부터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에 한해서만 가축 분뇨처리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