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은 지난 1일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순천지역대(대장 최한나·지은영)가 덕연동 저소득가정을 위해 연탄(800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더나은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지역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순천지역대에서 연탄기부와 나르기 봉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나눔행사에 참여한 윤동화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부연맹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활동에 함께한 대원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눔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봉사의 참의미를 아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작은 손길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순천지역대는 15년 동안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국외 구호활동을 비롯해 환경보전, 질서 안내 도우미 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