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렴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4등급 ‘바닥’
전남도, 청렴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4등급 ‘바닥’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2.06
태양광발전사업 비리 연루 ... 청렴도 상승 발목
전남도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5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전남도는 종합청렴도(2017년 7월1일~2018년 6월30일) 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4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종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가운데 13위(4등급)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청렴도가 여전히 바닥권을 면치 못했다.
분야별로는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이나 외부청렴도는 3등급에서 1등급 낮아진 4등급, 정책고객평가는 2등급에서 1등급 낮아진 3등급을 각각 받았다.
지난 2016년 태양광발전사업 비리에 연루돼 관련 직원이 파면된 부패사건으로 감점이 광역평균보다 높아 청렴도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외부청렴도 점수가 낮아진 주요 요인으로는 금품·향응·편의 경험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부 직원들의 부패행위가 완전하게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11년 15위, 2012년 14위, 2013년 13위, 2014년 13위, 2015년 16위, 2016년 꼴찌에 이어, 4년만에 13위로 재진입한바 있다.
김장오 전남도 청렴지원관은 “앞으로 투명한 공직사회를 토대로 도민이 행복한 청렴전남 실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부패 취약분야 대해 중점관리 등 청렴시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6월 당선자 시절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에서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13위를 한 것을 비롯해 도의 청렴도가 몇 년째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고에 놀랐다”면서 “도가 보고한 올해 청렴도 목표가 9위이고, 다음해가 3위인데, 그러지 말고 단번에 3위로 가고 그 다음해엔 1위로 가자”고 말했다.
5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전남도는 종합청렴도(2017년 7월1일~2018년 6월30일) 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4등급을 기록했다.
지난해 세종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가운데 13위(4등급)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청렴도가 여전히 바닥권을 면치 못했다.
분야별로는 내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이나 외부청렴도는 3등급에서 1등급 낮아진 4등급, 정책고객평가는 2등급에서 1등급 낮아진 3등급을 각각 받았다.
지난 2016년 태양광발전사업 비리에 연루돼 관련 직원이 파면된 부패사건으로 감점이 광역평균보다 높아 청렴도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외부청렴도 점수가 낮아진 주요 요인으로는 금품·향응·편의 경험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부 직원들의 부패행위가 완전하게 근절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11년 15위, 2012년 14위, 2013년 13위, 2014년 13위, 2015년 16위, 2016년 꼴찌에 이어, 4년만에 13위로 재진입한바 있다.
김장오 전남도 청렴지원관은 “앞으로 투명한 공직사회를 토대로 도민이 행복한 청렴전남 실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부패 취약분야 대해 중점관리 등 청렴시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6월 당선자 시절 도정 주요 현안 보고회에서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13위를 한 것을 비롯해 도의 청렴도가 몇 년째 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보고에 놀랐다”면서 “도가 보고한 올해 청렴도 목표가 9위이고, 다음해가 3위인데, 그러지 말고 단번에 3위로 가고 그 다음해엔 1위로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