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전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황전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2.13
순천시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군)는 황전면의 65세 이상 독거노인 주택 135가구에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깜빡경보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사업비 405만 원)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270개를 구입해 마중물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방과 부엌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황전면은 65세 이상 노인의 35%인 511명이 독거노인이며, 임야면적이 넓어서 아직까지도 농가에서 부분적으로 땔감을 사용하는 등 화재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은 순천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서도 실시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대군 위원장은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가스불에 냄비를 올려놓았다가 깜빡 잊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깜빡경보기를 설치해 화재발생을 인지시키고 이웃에게 빨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황전면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사업비 405만 원)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실시한다.
이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270개를 구입해 마중물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방과 부엌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황전면은 65세 이상 노인의 35%인 511명이 독거노인이며, 임야면적이 넓어서 아직까지도 농가에서 부분적으로 땔감을 사용하는 등 화재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화재경보기 설치 사업은 순천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서도 실시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대군 위원장은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가스불에 냄비를 올려놓았다가 깜빡 잊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깜빡경보기를 설치해 화재발생을 인지시키고 이웃에게 빨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