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단체 “고흥군수협 해외 성매매 의혹 처벌” 촉구
전남 여성단체 “고흥군수협 해외 성매매 의혹 처벌” 촉구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1.16
고흥군수협 조합장과 임직원의 필리핀 원정 성매매 의혹에 대한 수사와 처벌,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여성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15일 고흥군수협 앞에서 피켓집회를 갖고 “고흥군수협 조합장 및 임직원의 필리핀 집단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남에서만 함평농협에 이어 고흥군수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 해외연수 성매매 의혹이 터져 나왔다”면서 “전남에서만 두 번째로 해외 성매매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여성단체는 함평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의 베트남 집단 성매매 의혹과 함께 고흥군수협의 필리핀 해외연수 집단 성매매 의혹의 관련자들을 철저히 수사해 법에 의한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고흥수협 조합장과 임직원, 대의원들의 사퇴 및 수협중앙회의 철저한 의혹 조사 및 관련자 중징계를 요구했다.
아울러, 수협중앙회를 비롯해 고흥군수협 등은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젠더교육, 성평등교육, 성매매예방교육 등 인권교육을 의무화해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중앙회 차원의 해외연수 전수 조사 및 수사당국의 성매매 수사에 이은 관련자 처벌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앞서 고흥군수협과 여성단체 등에 따르면 고흥군수협 조합장 A씨와 대의원, 이사, 감사 등 40여 명은 지난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2박 4일간 해외 연수차 필리핀 마닐라를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저녁 술자리에 참석한 일부가 집단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수개월이 지난 뒤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조합원과 여성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조합장 A씨는 “저녁 식사 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집단성매매 의혹을 살만한 일은 없었다”면서 “나중에 숙소에서 개별적으로 빠져나갔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 세력이 진흙탕선거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남여성복지시설연합회 소속 회원들은 15일 고흥군수협 앞에서 피켓집회를 갖고 “고흥군수협 조합장 및 임직원의 필리핀 집단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남에서만 함평농협에 이어 고흥군수협 조합장 및 임직원 등 해외연수 성매매 의혹이 터져 나왔다”면서 “전남에서만 두 번째로 해외 성매매 사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여성단체는 함평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의 베트남 집단 성매매 의혹과 함께 고흥군수협의 필리핀 해외연수 집단 성매매 의혹의 관련자들을 철저히 수사해 법에 의한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고흥수협 조합장과 임직원, 대의원들의 사퇴 및 수협중앙회의 철저한 의혹 조사 및 관련자 중징계를 요구했다.
아울러, 수협중앙회를 비롯해 고흥군수협 등은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젠더교육, 성평등교육, 성매매예방교육 등 인권교육을 의무화해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중앙회 차원의 해외연수 전수 조사 및 수사당국의 성매매 수사에 이은 관련자 처벌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앞서 고흥군수협과 여성단체 등에 따르면 고흥군수협 조합장 A씨와 대의원, 이사, 감사 등 40여 명은 지난해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2박 4일간 해외 연수차 필리핀 마닐라를 다녀왔다.
이 과정에서 저녁 술자리에 참석한 일부가 집단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수개월이 지난 뒤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조합원과 여성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조합장 A씨는 “저녁 식사 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집단성매매 의혹을 살만한 일은 없었다”면서 “나중에 숙소에서 개별적으로 빠져나갔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 세력이 진흙탕선거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