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사장 신춘호)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열대작물로 기후온난화 대비에 앞선 농업인과 앞선 기술을 조합으로 이전해 질 좋은 제품을 전국에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은 순천시 대표 특화작물인 모링가를 통해 지난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모링가 재배 기술 및 제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모링가를 통해 순천시는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MOU도 체결했다. 또한 순천시 대표 특화작물 육성을 위한 식재·가공·제품 개발과 모링가 재배기술 및 명품 모링가 육성·보급 관련 연구, 모링가를 이용한 신제품 및 발효 제품 개발 등 모링가에 대한 상호정보를 공유하고산업 활성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신춘호 이사장은 “모링가는 청정지역인 순천만일원 노지 4만여 ha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운 1년생 모링가만을 원료로 사용해 ‘굿모링가’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링가를 활용한 지역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