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순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1.24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일상에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허석 시장 주재의 ‘설 명절 대비 종합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21일부터 2월 6일까지 17일간 8개 분야별 25개 실천계획을 점검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등 서민경제 안정과 교통대책,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 등 사전 안전 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도 챙길 계획이다.

본격적인 설 연휴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8개 분야에 213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성묘지원 등 시민불편 사항을 우선 해소하고 병·의원이나 약국, 음식점, 주요 관광지를 찾을 때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식으로 카카오톡 순천시청, 순천시 스마트이통장넷 등 SNS 홍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 많은 성묘객이 붐비는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도 관계 공무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근무에 나선다.

댐 지역 고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육군1179부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안전한 성묘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