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석 순천시장, 31일 ‘시민과의 대화’ 나서

허석 순천시장, 31일 ‘시민과의 대화’ 나서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1.29

소통의 장 마련 ... 24개 읍면동 돌며 현장 목소리 청취
허석 순천시장이 오는 31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3월 13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찾아가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허석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을 초청해 민선 7기 시정 방향과 주요 추진 시책을 공유하고,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포용과 혁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안전하고 좋은 일터가 많은 ‘함께 잘사는 순천’, 더 많은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순천’, 대한민국을 넘어서는 ‘아시아 생태문화도시 순천’, 누구나 누리는 ‘차별 없는 복지 순천’ 등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특히, 낙안면은 전국 최초 공모제 면장이 임명된 지역으로 신길호 낙안면장이 순천시장과 주민에게 낙안면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어 낙안면의 미래와 비전 제시와 귀농·귀촌 학교 설립, 낙안면 주식회사 설립 등 주민소득 증대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후에도 ‘시민 대토론회’, ‘광장 토론’, ‘정겨운 담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 28만 시민의 의견을 하나하나 청취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이어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순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