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정책연구 동아리 ‘공무원 아이디어 창고방’을 올해부터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아이디어 창고방’은 3대 관광사업, 신산업 육성, 도시개발 사업 등 시정발전에 관한 주제로 공직자 3~5명이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정책연구 동아리다.

이에 시는 오는 20일까지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여기에는 외부전문가도 팀별 1명씩 영입 가능하다.

선정된 팀은 3월부터 4개월 간 토론, 자료조사, 타 시·군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담당부서에서 시책화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위해 연구 활동비를 지원하고 상시학습 시간, 우수팀 표창 및 시상금 등의 인센티브도 부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