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동부권 전남도 2청사 건립 박차”
김영록 도지사 “동부권 전남도 2청사 건립 박차”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2.19
순천서 첫 도민과 대화 ... 현안사항 등 민원 수렴
연향뜰 개발현장 찾아 ... 시너지 효과 주문
연향뜰 개발현장 찾아 ... 시너지 효과 주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동부권 제2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순천시청에서 열린 도민과 대화에서 “동부권 제2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해 일주일에 한 번씩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제2행정부지사를 동부권에 근무토록 하고 행정을 총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과 대화 첫 방문지로 동부권을 대표하는 순천시를 찾아 지역 현안사항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순천시는 4년 연속 500만 관광객을 유치해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할 만큼 용인에 버금가는 관광객 유치 능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이어 “순천시는 영남, 충청권을 포함해 남해안권 중심도시로, 전남도 1조원 예산 첫 돌파, 인구 증가도시, 국가정원 1호 도시 등 전남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순천시를 대한민국 생태도시로 키우고,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순천에 생태관광과 정원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토록 하고, 4차 산업혁명 박람회와 e-스포츠 경기장 등 첨단시설을 집적한 미래산업특구로 조성해나간다면 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이길곤 순천시 농민회장은 도내 시군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농민수당 지급문제를 도에서 일괄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답변에 나선 김 지사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민수당을 내년부터 전면 도입할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향뜰 개발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에코에듀체험센터와 순천만 잡월드 등을 단지화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므로, 앞으로 확장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단지 내에서도 이모빌리티(e-mobility·전력 기반 이동수단)와 같은 친환경 이동수단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순천시가 도비 지원을 건의한 미세먼지 차단 시민의숲 조성, 잡월드 진출입로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해 흔쾌히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순천시청에서 열린 도민과 대화에서 “동부권 제2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해 일주일에 한 번씩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제2행정부지사를 동부권에 근무토록 하고 행정을 총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과 대화 첫 방문지로 동부권을 대표하는 순천시를 찾아 지역 현안사항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순천시는 4년 연속 500만 관광객을 유치해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 순천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할 만큼 용인에 버금가는 관광객 유치 능력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이어 “순천시는 영남, 충청권을 포함해 남해안권 중심도시로, 전남도 1조원 예산 첫 돌파, 인구 증가도시, 국가정원 1호 도시 등 전남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순천시를 대한민국 생태도시로 키우고,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순천에 생태관광과 정원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토록 하고, 4차 산업혁명 박람회와 e-스포츠 경기장 등 첨단시설을 집적한 미래산업특구로 조성해나간다면 새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이길곤 순천시 농민회장은 도내 시군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농민수당 지급문제를 도에서 일괄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답변에 나선 김 지사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민수당을 내년부터 전면 도입할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향뜰 개발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에코에듀체험센터와 순천만 잡월드 등을 단지화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므로, 앞으로 확장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워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단지 내에서도 이모빌리티(e-mobility·전력 기반 이동수단)와 같은 친환경 이동수단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순천시가 도비 지원을 건의한 미세먼지 차단 시민의숲 조성, 잡월드 진출입로 환경개선 사업 등에 대해 흔쾌히 돕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