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당진·포항 환경협의회 업무협약 추진

광양·당진·포항 환경협의회 업무협약 추진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2.22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시청 환경상황실에서 포항시, 당진시 환경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도시 간 환경정책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재슬래그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철강산업도시 간 환경 행정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제철산업의 기술발전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3개 도시는 철강산업도시만의 환경관련 정책과 민원에 대한 공통된 특성을 가졌으나, 환경부서장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3개시 환경부서장들은 환경 정책에 대한 상호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에 인식을 같이하고, 실무자들 간 협의를 거쳐 5. 31. ~ 6. 2. 열리는 ‘포항시 불빛축제’ 기간 중에 환경포럼과 환경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또한 기업에 선도적 환경 행정을 추진해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