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수·순천, 전국 지자체 평가 10위권
광양·여수·순천, 전국 지자체 평가 10위권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2.22
종합순위 광양 2위 차지 ... 여수 9위 올라
순천, 지난해 1위서 올해 4위로 밀려
순천, 지난해 1위서 올해 4위로 밀려
인구 50만 미만 전국 지방자치단체 60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전남 동부권 광양·순천·여수시가 모두 종합 순위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60개) 부문 평가방식은 공정한 ‘비율 측정’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 수를 늘리고 지역 특수성엔 가중치를 줬다. 행정서비스 50%, 재정역량 30%, 주민평가 15% 방식이다.
지난해 종합 1위를 했던 순천시는 종합 순위 4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순천시가 종합 순위 4위로 밀린 데는 재정역량(17위)과, 주민평가(13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나마 행정평가 부분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종합순위 1위는 군포시가 올랐다. 군포시는 행정서비스(2위), 재정역량(1위)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군포시는 2017년에는 종합 1위, 지난해에는 종합 2위를 차지해 최고 강소도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광양시는 행정서비스(10위), 재정역량(3위), 주민평가(3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여수는 행정서비스(13위), 재정역량(6위), 주민평가(27위)로 종합 9위에 오르면서 전남동부권 주요 3개시가 종합순위 10위권에 들었다.
평가위원인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평가 비중이 50%인 행정서비스 점수가 전체 순위를 좌우했고, 15%인 주민평가가 30%인 재정역량보다 종합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미만 시(60개) 부문 평가방식은 공정한 ‘비율 측정’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 수를 늘리고 지역 특수성엔 가중치를 줬다. 행정서비스 50%, 재정역량 30%, 주민평가 15% 방식이다.
지난해 종합 1위를 했던 순천시는 종합 순위 4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순천시가 종합 순위 4위로 밀린 데는 재정역량(17위)과, 주민평가(13위)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나마 행정평가 부분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종합순위 1위는 군포시가 올랐다. 군포시는 행정서비스(2위), 재정역량(1위) 부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군포시는 2017년에는 종합 1위, 지난해에는 종합 2위를 차지해 최고 강소도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광양시는 행정서비스(10위), 재정역량(3위), 주민평가(3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여수는 행정서비스(13위), 재정역량(6위), 주민평가(27위)로 종합 9위에 오르면서 전남동부권 주요 3개시가 종합순위 10위권에 들었다.
평가위원인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는 “평가 비중이 50%인 행정서비스 점수가 전체 순위를 좌우했고, 15%인 주민평가가 30%인 재정역량보다 종합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