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현복 시장, 시민과 대화 마무리 ... 건의사항 290건

정현복 시장, 시민과 대화 마무리 ... 건의사항 290건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2.26

6일간 일정, 1,300여 시민과 진솔한 대화
정현복 광양시장이 올해 ‘시민과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양시는 ‘시민과 대화’에서 제시된 의견을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처리 계획을 통보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정 시장은 지난 14일 광양읍을 시작으로 22일 금호동까지 6일간 진행했다.

이번 대화에는 1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올해 시정방향과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290여 건을 건의했다.

특히 학부모와 청년, 여성대표,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시민과 대화가 예년보다 많이 달라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대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내빈소개와 인사말씀을 없애고 시민들에게 발언 시간을 충분히 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민선7기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 ‘신산업육성’, ‘문화·관광자원 개발’, ‘따뜻한 체감형 생활복지 실현’과 관련해 시민들이 정책 제안을 많이 한 점을 의미있게 받아들였다.

정현복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동안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명쾌한 답변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단 한 건의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광양시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