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니어클럽-코레인 전남동부 순천역 ‘맞손’

순천시니어클럽-코레인 전남동부 순천역 ‘맞손’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2.28

‘해피트레인 문화도우미 사업’ 추진 상호협력 약속

순천시니어클럽(관장 유관식)이 코레인 전남동부 순천역과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해피트레인 문화도우미 사업’은 순천역의 지역관광 홍보와 쾌적한 역사 환경제공 및 순천지역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앞으로 철도체험학습장 방문객 안내 및 철도문화 해설 그리고 순천역 방문고객 대상 관광지 및 교통정보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김복동 어르신은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순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유관식 관장은 “순천시 승격 70주년 기념 순천 방문의해를 맞이해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역 체험학습장을 찾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