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 13 조합장 선거 동향] [광양시산림조합] 정성빈 후보

[3. 13 조합장 선거 동향] [광양시산림조합] 정성빈 후보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3.12

“조합림 이용해 휴양센터 만들 것”
정성빈(56) 후보가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조합림을 이용해 ‘힐링산림숲 복지휴양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안군산림조합과 광양시산림조합 지도상무를 역임한 정 후보는 “광양시산림조합은 봉강면 하조마을에 17ha 규모의 천연자연림이 빼곡한 조합림이 있다”면서 “이곳은 고로쇠나무 외에 편백·상수리 등 우수 산림자원이 있어 그 가치를 충분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공약에는 이 조합림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목조주택과 황토주택 등 산림욕 특화숙박시설을 배치해 가족, 단체, 휴양객에게 힐링 맞춤형 기능을 추구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 후보는 “조합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든든한 경제사업의 발굴은 필수”라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 당선돼 우리 모두를 위한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산과 함께 조합원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