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조곡동서 공사장 철제 펜스 붕괴
순천 조곡동서 공사장 철제 펜스 붕괴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3.15
순천시의 한 공사장에서 흙막이용 펜스가 무너지면서 인근 주민센터의 시민 출입이 통제됐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께 순천시 조곡동주민센터 옆 조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터파기 공사 현장의 높이 2~3m 철제펜스가 10m 정도 무너졌다.
이 사고로 흙이 펜스와 함께 흘러내리면서 공사장과 맞붙어 있는 조곡동주민센터의 기초가 드러났으며, 시는 시민들의 주민센터 출입을 전면 통제시켰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주민센터의 안전진단을 하고 안전하다는 평가가 내려질 때까지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고 현장 인근 건물도 안전한지 여부를 따질 예정이며, 일단 지반을 안정시키는 공사를 빨리할 수 있도록 작업지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해 시공사와 감리사 관계자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분께 순천시 조곡동주민센터 옆 조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터파기 공사 현장의 높이 2~3m 철제펜스가 10m 정도 무너졌다.
이 사고로 흙이 펜스와 함께 흘러내리면서 공사장과 맞붙어 있는 조곡동주민센터의 기초가 드러났으며, 시는 시민들의 주민센터 출입을 전면 통제시켰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주민센터의 안전진단을 하고 안전하다는 평가가 내려질 때까지 시민들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고 현장 인근 건물도 안전한지 여부를 따질 예정이며, 일단 지반을 안정시키는 공사를 빨리할 수 있도록 작업지시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해 시공사와 감리사 관계자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