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경찰,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전개

광양경찰,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운동 전개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3.18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 함께 부르는 만세’(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다 함께 부르는 만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직원 277명이 참여,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 부서에서 진행됐으며, 광양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UCC 제작까지 이뤄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부서별로 모여 특색있게 우렁찬 목소리로 100년 전 그 날을 떠올리며 만세삼창을 외친 것.

박상우 서장은 “100년 전인 1919년 8월 12일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취임했다”며 “‘민주경찰’ 창간호에 기고한 선생의 당부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경찰 정신의 뿌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시각에도 독립경찰가인 선조들의 얼을 이어 치안현장에서 땀 흘리는 광양 경찰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