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금호기공, 재능기부로 나눔실천

(주)금호기공, 재능기부로 나눔실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3.29

광양읍 경로당에 직접 제작한 ‘평상’ 전달
주식회사 금호기공(대표이사 송찬혁)이 지난 26일 광양읍 소재 경로당 1개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쉼과 소통을 위해 직접 제작한 ‘평상’ 2개 1세트를 전달했다.

경로당에 전달한 평상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대표와 직원 7명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사회에 환원하는 청년 일꾼이 되고자 하는 뜻을 모아, 함께 만든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도 농촌에 위치한 경로당 중 차양 시설과 평상을 놓을 안전지대가 있는 경로당을 발굴해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찬혁 대표는 “전 직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에서 경로당을 오가며 잠깐씩 쉴 수 있는 편한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자 재능기부를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해 주셔서 보람되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4번째 절기인 춘분을 지나 점차 더워지는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마을 중심에 있는 거목 아래에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게 평상을 직접 제작하고 후원해주신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