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제철산업과 ‘아이언맨 봉사단(회장 황익식)’이 지난 6일 순천 중앙동에서 도배 봉사를 전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아이언맨 봉사단은 중앙동에 소재한 음식점 건물에서 햇살도배봉사단 이수구 회장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천장 도배 작업에 도전했다.

황익식 회장은 “그 동안 진행했던 도배 작업은 짧은 도배지를 붙였기 때문에 2인 작업이 가능했는데, 천장 도배는 도배지가 크고 무거웠기 때문에 단원들이 힘을 모아야 했다”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단원들과 협동해 작업을 진행했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세 번의 도배 봉사활동을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도배 기술을 열심히 배워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