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98세 할머니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기탁
보성 98세 할머니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기탁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4.11
보성에서 98세의 할머니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이곳 주민 정모(98) 할머니는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정 할머니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정 할머니는 2016년부터 자녀들이 보내주는 용돈을 모아 매년 50만 원씩 보성읍의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이곳 주민 정모(98) 할머니는 이재민이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정 할머니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정 할머니는 2016년부터 자녀들이 보내주는 용돈을 모아 매년 50만 원씩 보성읍의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