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 청춘창고 청년들, 어르신에 점심 대접

순천 청춘창고 청년들, 어르신에 점심 대접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4.11

지난 8일, 순천 ‘청춘창고’에 입점한 청년 대표 6명이 꽃 피는 봄을 맞아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 청년들은 참사랑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손수 준비한 음식들로 점심을 대접했다.

문어리 이성수 대표는 “시의 지원과 많은 방문객들께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다 떠오른 것이 봉사활동이었다”며 “직접 해보니 역시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메인 셰프 역할을 자처한 하오츠 류시준 대표는 “드시기 편하도록 면 요리를 준비했다.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6명의 청춘들은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일주일 중 단 하루뿐인 휴무일을 반납하고도 “오히려 더 큰 기쁨을 얻었다”며 웃었다.

청춘창고의 입점 청년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