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양천장학회, 지역 인재 육성 ‘앞장’
순천양천장학회, 지역 인재 육성 ‘앞장’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4.23
고등학생 18명에 장학금 1700만원 전달
순천 양천 허씨 종중의 (재)양천장학회(이사장 허상만·이하 순천양천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순천양천장학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순천 연향동 소재 양천회관에서 지역 16개 고등학교 학생 18명에게 17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순천 양천 허씨 문중은 선조 유훈인 ‘세업충효 여력문장(世業忠孝 餘力文章·충과 효를 대대로 실천하고, 학업에 힘쓰라는 뜻)의 정신’을 선양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육·장학 사업을 시행하고자 지난 2014년 ‘재단법인 순천양천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들은 지역 고등학교 및 문중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천회관 임대수입 등을 활용, 매년 순천시내 16개 고등학교의 각 학교장이 추천한 16명을 선정해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6년차를 맞은 올해는 개인 기부자의 후원으로 총 1700만 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순천양천장학회 관계자는 “각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1명의 학생에게 100만 원씩 지급해왔는데, 이번에는 선혜학교의 경우 학교 재량으로 학생 2명에게 50만 원씩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며 “또한 금당고등학교는 100만 원의 금액을 따로 지정 기부해 주신 기부자가 있어 총 1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700만 원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순천양천장학회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1억여 원의 금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의 학부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순천 양천허씨 문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상만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순천양천장학회는 문중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9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9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22일 순천양천장학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 순천 연향동 소재 양천회관에서 지역 16개 고등학교 학생 18명에게 17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순천 양천 허씨 문중은 선조 유훈인 ‘세업충효 여력문장(世業忠孝 餘力文章·충과 효를 대대로 실천하고, 학업에 힘쓰라는 뜻)의 정신’을 선양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육·장학 사업을 시행하고자 지난 2014년 ‘재단법인 순천양천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들은 지역 고등학교 및 문중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천회관 임대수입 등을 활용, 매년 순천시내 16개 고등학교의 각 학교장이 추천한 16명을 선정해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6년차를 맞은 올해는 개인 기부자의 후원으로 총 1700만 원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순천양천장학회 관계자는 “각 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1명의 학생에게 100만 원씩 지급해왔는데, 이번에는 선혜학교의 경우 학교 재량으로 학생 2명에게 50만 원씩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며 “또한 금당고등학교는 100만 원의 금액을 따로 지정 기부해 주신 기부자가 있어 총 1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700만 원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순천양천장학회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1억여 원의 금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의 학부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순천 양천허씨 문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상만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며 “장학금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돼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순천양천장학회는 문중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9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9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