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만국가정원, 네이버 예약 서비스 개시

순천만국가정원, 네이버 예약 서비스 개시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4.23

22일부터 시범실시 ...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

순천시가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네이버와 손잡고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을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는 22일부터 시범 실시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만 온라인 입장권 구매가 가능해 관광객의 구매 선택권이 한정적이었으나, 네이버 예약 서비스가 시행됨으로써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예약 서비스와 함께 네이버는 순천시 브랜드 검색과 스팟 광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등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현장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어 관광객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시는 네이버 시범 판매 이후 쿠팡, 위메프, G마켓, 인터파크, 복지몰 등 국내 유명 온라인 사이트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