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교육생 20명 모집

(사)일미래센터 전남지사(이하 일미래센터)가 경비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순천지역 중장년(남·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23일 일미래센터는 전남형 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비인력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순천지역 퇴직자들의 성공적인 재취업 사회 진출 지원을 통한 장기 실직 상태 방지 및 사회적 자신감 고취로 가정·지역 경제의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는 경비 관련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특수 경비, 경비 관리 감독 등 전문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비 지도사 양성 및 취업과정으로 운영한다.

경비원부터 경비지도사까지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일반 경비 신임 교육, 경비지도사 양성과정, 취업연계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예정)자 및 미취업자로, 교육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다.

일미래센터 추연후 이사는 “이번 사업은 퇴직 후 경제활동을 통한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재취업 일자리 제공 서비스 실시로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면서 “퇴직자에게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적인 상황을 구직기간 단축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