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줌으로써 시민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9년 순천시 지방세 모범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순천시는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 납세자 중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모범납세자 350명을 선정, 1인 2만원 상당

아울러, 지방 재정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도 선정·발표했는데, 지방세 납세자 중 순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과거 포상 기록 등을 고려해 고액 납세자 순으로 선정했다.

올해 순천시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는 삼덕건설, 전라남도순천의료원 등 2개 법인과 개인 8명이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인증패 수여, 시금고 금리우대, 순천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1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돈영 순천시 세정과장은 “성실 납세를 통해 시 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받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