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배구대회’ 11일 막 올라

‘순천만갈대배 전국 배구대회’ 11일 막 올라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5.10

전국 배구동호회 87개팀 참가 ... 이틀간 열전
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 87개팀이 참여하고 선수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개회식과 팀별 예선전이 치러질 예정이며, 12일에는 본격적인 조별리그 결선 토너먼트가 진행되어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시 양선길 체육진흥과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배구종목의 대표적인 대회로, 실속 있는 대회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곳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 국내 남녀 프로배구 13개팀이 참가하는 ‘순천·KOVO컵 프로배구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올 한 해 동안 순천시에서는 배구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