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품수수 혐의’ 순천시청 6급 공무원 구속

‘금품수수 혐의’ 순천시청 6급 공무원 구속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5.16

시공업체로부터 수년간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순천시청 6급 공무원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14일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순천시농산물도매시장에 근무하면서 시공업체로부터 35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순천경찰은 지난달 초 공무원 A씨가 근무했던 농산물도매시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계약 서류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공무원 A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달 직무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