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 결성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 결성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5.17

청소년 학교폭력·비행 예방 ... 건전한 육성 기대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15일 순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회장 고호문)’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가 공식단체로 새롭게 출범하는 자리로, 경찰서장, 허준영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와 이경순 사무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한국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 회원들은 앞으로 순천경찰과 함께 순천지역 청소년들의 비행예방과 건전한 육성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로부터 지구회기를 전달받은 고호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적극적 지원사업과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준영 총재는 “청소년이 건강하지 않으면 국가나 사회가 건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미래 또한 암울하다”며 특히 “청소년 창업마인드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재호 서장은 “청소년육성회 순천지구회가 처음 결성된 것을 축하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부단한 애정과 관심,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순천, 주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순천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9월 대통령령으로 설립된 경찰청 허가 법인으로, 전국 110여개 지구회에서 10만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장학사업, 청소년 지도자 육성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