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영란 시의원, 민생현안 챙기기 시정질의 ‘눈길’

이영란 시의원, 민생현안 챙기기 시정질의 ‘눈길’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5.17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학생 편의 제공 제안
순천시의회 이영란(61·사진)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민생현안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순천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1일차 시정질문에 나선 이영란 시의원은 △노후아파트 승강기 교체시 비용 지원 △중학교 원거리 배정 학생 통학 셔틀버스 운영 △수학능력 시험 당일 고사장 급식 제공 등을 제안했다.

이날 이 의원은 “계속되는 신도심 개발로 인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신규 아파트의 공급에 따라 노후아파트의 공가율이 증가하고 슬럼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연향, 금당지역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노후화된 아파트 승강기 교체 시 비용 일부를 순천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 허석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이는 15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 승강기를 교체할 때 비용의 10%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학생복지에 관한 사항으로는 수학 능력 시험 당일 고사장에서 급식을 실시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고충을 다소나마 덜어주자고 제안, 당장 올해부터 실시하겠다는 담당국장의 답변을 얻어냈다.

또, 중학교 학군 배정에서 집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로 배정받은 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셔틀버스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 받았다.

한편, 초선 이영란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지역구 민원뿐만 아니라 교육, 노인, 여성복지 분야의 다양한 정책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