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계신 외로운 독거 어르신께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경로당을 위문 방문했다.

이날 신충진 회장과 봉사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는 한편 준비한 떡과 과일, 라면, 음료수를 전달했다.

또한 식사시간에는 봉사자들이 우리가락 민요와 춤,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대중가요 등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효사랑 큰잔치가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말동무를 하며 마음을 나눴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충진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당 방문에 동행에 도움을 주신 사)사랑의띠복지협회와 망월 내산교회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께 위안이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찾아가는 진정한 봉사를 펼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사)사랑의 띠 복지협회는 1995년 설립해 소외된 계층을 중심으로 재가복지, 밑반찬봉사, 집수리봉사, 쌀독사업, 멘토링사업, 김장김치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