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강원도 이재민에 온정가득 한 끼 전해
순천시, 강원도 이재민에 온정가득 한 끼 전해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5.21
‘사랑의 밥차’ 운영 ... 산불 피해주민 250명에 식사 제공
순천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온정 가득한 한끼를 대접하며 마음을 전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나섰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사랑의 밥차 봉사단 15명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밤 10시까지 도시락 배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 피해주민 250명에게 이틀 동안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비를 갖춘 3.5톤 특수 개조차량으로 1회 최대 300인분의 조리가 가능하고, 매주 화요일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밥 차 봉사에 참여한 한 부부는 “매일 집에서 가족을 위해 지은 식사도 소중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한 끼의 밥으로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 선순례 센터장은 “재해로 힘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는 뜻 깊은 봉사 활동에 참여해 보람 있다”며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쌀 8톤을 기부한 바 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급식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나섰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사랑의 밥차 봉사단 15명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밤 10시까지 도시락 배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 피해주민 250명에게 이틀 동안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비를 갖춘 3.5톤 특수 개조차량으로 1회 최대 300인분의 조리가 가능하고, 매주 화요일 순천의료원 공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밥 차 봉사에 참여한 한 부부는 “매일 집에서 가족을 위해 지은 식사도 소중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한 끼의 밥으로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자원봉사 선순례 센터장은 “재해로 힘든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는 뜻 깊은 봉사 활동에 참여해 보람 있다”며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쌀 8톤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