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남2공단에 ‘한승케미칼(주) 광양공장’ 준공

초남2공단에 ‘한승케미칼(주) 광양공장’ 준공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5.27

고용 창출·화학소재 클러스터 산업발전 기대
광양시는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 한승케미칼(주)이 24일 초남2공단에서 광양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한승케미칼(주)은 국내 물산업 분야에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2001년 포항에 설립된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곳은 2017년 광양에 1차 증설하고 올해 5월 광양공장을 최종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상수 한승케미칼(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승케미칼(주) 광양공장 준공은 2016년 11월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결과로, 공장 면적은 3255㎡이며, 총 30여억 원을 들여 수처리제와 요소수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한승케미칼(주)이 고용 창출과 지역발전은 물론 광양시 화학소재 클러스터 산업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더 많은 기업이 광양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승케미칼(주)는 자체 기업연구소를 운영해 수처리 관련 전문 기술력 확보하고 불소·시안 복합처리제를 납품해 포스코 우수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표준협회 황산알루미늄 KS제품인증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처리제 환경마크 인증 등을 획득하며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