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 사업’ 성과 창출

광양시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 사업’ 성과 창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5.29

(주)메사코사 매실수 이용 ‘화장품 제조업’ 허가받아

광양시는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봉강면 하조마을 (주)메사코사(복영옥 대표)에서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받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사업’은 매실수와 지역농산물의 특화된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를 위해 광양시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메사코사 복영옥 대표는 매실수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화장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화장품 제조업 허가를 단계적으로 준비해왔으며, 마침내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복영옥 대표는 5년 전 봉강면 하조마을에 귀농한 한의학 박사 출신의 아로마테라피 전문가로서 각종 약초를 실생활에 쉽게 활용하여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아로마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 대표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능력을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상품 개발 등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육성 지원함으로써 농촌융복합산업이 실질적인 지역 농촌경제를 살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