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형원 청암대 총장 의원면직 보고 ‘반려’
교육부, 서형원 청암대 총장 의원면직 보고 ‘반려’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6.07
“의원면직 적법하게 이뤄졌나 확인 필요” 명시
▲청암대학교 전경
서형원 청암대 총장의 의원면직 보고가 교육부에서 반려됐다.
4일 청암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청암대 강 모 이사장이 보고한 서형원 총장의 면직 보고를 학교로 되돌려 보냈다.
교육부는 청암학원 보낸 공문을 통해 “정관에 따라 총장의 의원면직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추후 총장 면직보고를 하는 경우 이사회 회의록과 총장 사직서 등 의원면직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라”고 명시했다.
앞서 학교법인 청암학원은 지난달 말 청암대 서형원 총장의 사직서를 신임 강모 이사장이 수리하고 ‘의원면직’ 처리했다.
청암학원은 이강두 부총장을 총장 직무 대행에 임명하고 정관에 따라 2개월 내 새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서 총장과 일부 교수들이 반발했다.
서 총장은 지난 3월 강요에 의해 쓴 사직서이기 때문에 의원면직이 전면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이소행 청암대 교수협의회 의장 등 교수협의회 측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암대학의 정상화 및 서 전 총장의 의원면직 취소를 요구한 바 있다.
앞서 학교법인 청암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서형원 총장을 의원면직처리하고 이강두 부총장을 총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학교 측은 서 총장이 지난 3월 초 자필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그동안 이사장이 없어 처리하지 못했지만 최근 새로 선임된 이사장이 사직서를 처리했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학교 측의 인사 조치에 서 총장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서형원 청암대 총장의 의원면직 보고가 교육부에서 반려됐다.
4일 청암대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교육부는 청암대 강 모 이사장이 보고한 서형원 총장의 면직 보고를 학교로 되돌려 보냈다.
교육부는 청암학원 보낸 공문을 통해 “정관에 따라 총장의 의원면직이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추후 총장 면직보고를 하는 경우 이사회 회의록과 총장 사직서 등 의원면직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라”고 명시했다.
앞서 학교법인 청암학원은 지난달 말 청암대 서형원 총장의 사직서를 신임 강모 이사장이 수리하고 ‘의원면직’ 처리했다.
청암학원은 이강두 부총장을 총장 직무 대행에 임명하고 정관에 따라 2개월 내 새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서 총장과 일부 교수들이 반발했다.
서 총장은 지난 3월 강요에 의해 쓴 사직서이기 때문에 의원면직이 전면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이소행 청암대 교수협의회 의장 등 교수협의회 측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암대학의 정상화 및 서 전 총장의 의원면직 취소를 요구한 바 있다.
앞서 학교법인 청암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서형원 총장을 의원면직처리하고 이강두 부총장을 총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학교 측은 서 총장이 지난 3월 초 자필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그동안 이사장이 없어 처리하지 못했지만 최근 새로 선임된 이사장이 사직서를 처리했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학교 측의 인사 조치에 서 총장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사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