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여고 정구팀, 주니어 대표 4명 배출

순천여고 정구팀, 주니어 대표 4명 배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6.10

순천여자고등학교 정구팀이 주니어 국가대표 4명을 배출했다.

최근 전북 순창 다목적정구장에서 열린 2019 한국주니어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고부 개인복식에서 순천여고 김민주(3년)-박빛나(2년)조와 김여진(3년)-김운진(2년)조가 각각 금·은메달을 싹쓸이하며 4명 모두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8월 중국 장사시에서 열리는 제27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매년 11개 종목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를 선발해 한·중·일 3개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대회로, 지난해 제26회 대회는 여수에서 개최됐다.

앞서 지난 3월 제40회 전국정구대회에서 한국 정구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학교에서 개인단식 4명 모두가 금~동메달을 독식하고 단체전 우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