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출범 2주년 성과보고·간담회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출범 2주년 성과보고·간담회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7.10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이 지난 8일 중마동 백운관에서 ‘보육재단 출범 2주년 기념 성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보육재단 이사 및 감사, 최은주 공감서포터즈 부단장과 박주식 광양시민사회단체연합회 대표가 참석해 지금까지의 주요성과와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보육재단은 △시민 주도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보육사업 발굴 △작년 하반기 대통령상 수상한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을 위한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등 전국을 선도하는 스타(star) 보육사업을 주요 성과로 뽑았다.

또한 재단의 활성화를 위해 △1세대 1구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 전개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토론회 등 재단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와 소통의 장 마련에 더욱 힘써 나가기로 했다.

보육재단 황재우 이사장은 “저출산과 아이양육의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설립한 우리 재단에 2년 만에 33억여 원의 기금이 조성되고, 광양시 출생아 수도 작년보다 늘어나고 있다”며 “너와 나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워나가는 공동육아에 공감해주는 따뜻한 시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