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까지 ‘2019년 반려나무숲 조성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 시민·사회단체, 종친회 등을 대상으로 전체 6개소를 공모한다.

시에서는 ‘천만그루 심기 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신청 단체의 사업계획 검토와 현장심사를 통해 8월초에 대상지를 확정하고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만그루 나무심기’는 탄생목, 아이나무 등 반려나무를 심고 가꿔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문제에 대응해 살기 좋은 숲의 도시 푸른 순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특히 반려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수목장으로 장묘문화의 혁신을 순천에서 시작해나가고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