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협순천시지부, 주암면 용오름마을서 특별이벤트 ‘눈길’

농협순천시지부, 주암면 용오름마을서 특별이벤트 ‘눈길’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9.07.29

“여름휴가는 농촌 팜~스테이 마을로 오세요”
NH농협 순천시지부(지부장 김회천)가 26일 주암면 용오름마을서 특별한 행사를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농협순천시지부, 관내 농협은행, 농신보순천센터 임직원과 순천YWCA 자원봉사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도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여름휴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팜스테이마을 청소 및 환경정비에 나섰다.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용오름마을은 전남도가 여름휴가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농촌여행지 6개마을 중 한곳으로 추천받은 곳이다.

특히 이 마을은 농협중앙회 주관 팜스테이 마을 평가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유명하다.

용오름마을은 용이 구름을 안고 하늘을 오르는 지형인데다 마을의 연못인 용당소에 용이 승천할 것만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용오름계곡은 청정계곡으로 산천어등 다양한 어종이 있으며,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수영장이 가득한 곳이다.

물놀이를 경험했으면, 이제 마을 보호수로 지정된 500년 된 당산나무와 느티나무 숲길산책을 통해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마을 체험관에서는 고추장담그기, 물총만들기, 다슬기체험, 농산물 수확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들 함께라면 여름철 휴양과 관광지로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김회천 순천시지부장은 “농촌마을에서의 여름휴가는 도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우리먹거리 음식으로 힐링하고, 전통문화 체험으로 휴식이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다”며 “농촌마을은 농외 소득으로 이어져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