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만원 든 지갑 주운 초등생, 주인 찾아줘 ‘미담’
170만원 든 지갑 주운 초등생, 주인 찾아줘 ‘미담’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8.05
순천의 한 초등생이 현금이 든 지갑을주워 주인을 찾아 달라며 경찰에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2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신대초 A(13·사진)군은 지난 1일 낮 12시께 해룡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인근 파출소에 전달했다. A군이 주운 지갑 안에는 현금 170만 원이 있었으며, 지갑을 분실한 주인은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A군은 파출소를 찾아와 “잃어버린 사람의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며 주인을 찾아달라고 했다.
이에 순천경찰은 A군의 선행을 칭찬하며, 상장을 수여했다.
노재호 서장은 “어린 학생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다액의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경찰관서에 신고한 따뜻한 마음을 칭찬한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마음을 잃지 않고, 용감하고 훌륭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신대초 A(13·사진)군은 지난 1일 낮 12시께 해룡면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인근 파출소에 전달했다. A군이 주운 지갑 안에는 현금 170만 원이 있었으며, 지갑을 분실한 주인은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A군은 파출소를 찾아와 “잃어버린 사람의 기분이 안 좋을 것 같다”며 주인을 찾아달라고 했다.
이에 순천경찰은 A군의 선행을 칭찬하며, 상장을 수여했다.
노재호 서장은 “어린 학생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다액의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을 경찰관서에 신고한 따뜻한 마음을 칭찬한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마음을 잃지 않고, 용감하고 훌륭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